박재홍 사상 최초 250-250 달성! 다음 선수가 있을까?
1. 박재홍 선수가 오늘 우리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250-250 (250홈런 250도루)을 달성했습니다.
(메이저리그도 배리 본즈 등 19명, 일본 프로야구도 장훈 등 4명만이 달성하였습니다.)
1996년 프로에 데뷔한 박재홍 선수는
1996년 30홈런 36도루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30-30 클럽)
1997년 27홈런 22도루 (2번째 20-20 클럽)
1998년 30홈런 43도루 (2번째 30-30 클럽, 3번째 20-20 클럽)
1999년 24홈런 17도루
2000년 32홈런 30도루 (3번째 30-30 클럽, 4번째 20-20 클럽)
2001년 18홈런 7도루
2002년 15홈런 12도루
2003년 19홈런 14도루
2004년 7홈런 7도루
2005년 18홈런 22도루
2006년 18홈런 22도루
2007년 17홈런 10도루
2008년 19홈런 5도루
2009년 3홈런 3도루 (2009시즌 17경기 진행 중)
통산 277홈런 25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1973년생인 박재홍 선수는 도루에서 조금만 분발한다면 300홈런 300도루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1973년생 박재홍 선수 다음으로 200홈런 200도루, 250홈런 250도루를 달성할 선수로는
(현역 선수 중 통산 100홈런 100도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는)
양준혁 (1969년생) 340홈런 190도루 (2008년 1도루, 2009년 2도루)
이종범 (1970년생) 181홈런 496도루 (2008년 1홈런, 2009년 0홈런)
송지만 (1973년생) 263홈런 139도루 (2008년 4도루, 2009년 0도루)
이병규 (1974년생) 123홈런 134도루 (2005년 9홈런, 2006년 7홈런)
이영우 (1973년생) 128홈런 110도루 (2008년 2도루, 2009년 0도루)
김재현 (1975년생) 184홈런 100도루 (2008년 4도루, 2009년 0도루)
선수가 있습니다(이상 스탯티즈의 기록을 참조하였습니다.).
그러나 200홈런 200도루는 달성하더라도
250홈런 250도루를 달성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