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한국인의 역사 - 10점
신준수 지음, 역사교과서재일코리언의역사 엮음/역사넷

1. 우리 야구 대표팀에 참여한 재일교포 선수들은 향후 일본 프로야구에서 선수생활을 하기 매우 힘들 것입니다.


우리 프로야구에서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최고의 인기를 가진 어떤 선수가 어느 날 일본 야구 대표팀으로 출전한다면 그 선수는 어떻게 될까요?



2. 약 20살에 영구 귀국해 국가대표 선수, 국가대표 코치를 포함해 40년 이상 우리나라 야구계에서 야구인으로 살아 온 김성근 감독만 해도 일본과의 경기가 아님에도 “쪽발이” 등등의 비난을 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또 일반인은 물론이고, 야구팬들 중에도 재일교포를 일본사람, 일본 국적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비난의 강도는,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는) 정규시즌의 비난의 강도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그런데 계속 일본에서 살면서 처음 우리 야구 대표팀에 참여한 재일교포 선수들이, (특히 일본전에서) 조금이라도 못한다면, “쪽발이”, “매국노” 등등의 욕설을 포함해, 재일교포 아닌 선수들에 비해 10배, 100배는 비난을 받을 겁니다.




3. 이상의 점에서 재일교포 선수들의 우리 야구 대표팀 참여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아니 그보다 재일교포 고등학교 선수들이 재일교포 자격으로 출전한 봉황대기 경기 중,


“왜 외부인한테 우승기를 뺏겨야 하느냐. 스트라이크 존 잘 잡아줄 테니까 맘 놓고 치라.”라고 발언한 심판들과,


“반쪽발이”, “쪽발이”, “일본으로 돌아가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야구팬들을 포함한,


우리 국민 누구도 재일교포 선수들의 우리 야구 대표팀 참여를 기대하고 요구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파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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