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7일 두산 베어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의 15가지 사건 사고 정리

두산 베어스 대 한화 이글스 (대전 구장)


1. 2회말 한화 이글스 공격 무사 1루에서 이범호 선수의 2루수 플라이 성 타구를 고영민 선수가 낙구 지점 포착 실패로 잡지 못해 내야 안타로 기록(한화 이글스는 이를 이용 2회말에만 3점을 선취)


2. 5회말 두산 베어스 오재원 선수가 우전안타를 치고 2루까지 뛰다 아웃당하는 상황에서 베이스에 손가락이 접질려 오른쪽 새끼손가락 골절상(4주 진단)


3. 7대 5로 앞선 두산 베어스의 9회말 마지막 수비 2아웃 1루에서 한화 이글스 강동우 선수의 평범한 땅볼을 2루수 고영민 선수가 다리 사이로 빠뜨리는 실책(경기가 끝났을 상황이 고영민 선수의 실책으로 2사 1, 3루로 바뀜)


4. 한화 이글스는 5대 7로 뒤진 9회말 2사 1, 3루에서 윤재국 선수, 디아즈 선수가 각각 1타점 안타를 쳐 극적으로 7대 7 동점을 이룸(고영민 선수의 실책으로, 2경기 2세이브를 기록중이었고 3경기 3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용찬 선수는 블론 세이브)


5. 11회초 두산 베어스 공격 1사 1, 2루 이대수 선수의 3루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된 1루 주자 이종욱 선수가 병살 방지를 위해 한화 이글스 2루수 오선진 선수의 다리를 잡는 WBC 일본팀 나카지마 유사 주루 플레이(수비방해 판정은 받지 않음)


6. 11회말 한화 이글스 공격 2사 1, 2루에서 두산 베어스는 디아즈 타자에게 고의4구(2사 만루), 다음 타자인 마무리 투수 토마스 선수를 대신해 대타로 나온 최진행 선수는 3루수 땅볼


7. 올 시즌 첫 무승부(승/경기수의 승률계산 방식에서 양 팀 모두 패배로 간주)


8. 3회말 5대 0(한화 이글스 리드) -> 6회초 5대 6(두산 베어스 리드) -> 9회초 5대 7 -> 9회말 7대 7 -> 12회 7대 7 무승부


9.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합쳐 5개의 홈런 - 김태균(3회2점 김명제) 김현수(4회1점 6회2점 유원상) 왓슨(6회1점 유원상) 최준석(6회2점 마정길)


10.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합쳐 3개의 실책 - 유원상(2회) 김동주(4회) 고영민(9회)


11. 두산 베어스 1개의 도루자 - 이대수(7회)


12.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합쳐 2개의 주루사 - 박노민(4회) 오재원(5회)


13.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합쳐 4개의 병살타 - 오재원(1회) 강동우(4회) 이범호(5회) 이대수(11회)


14. 두산 베어스 고영민 선수는 6타수 무안타 4삼진, 2회말 사실상의 실책으로 한화 이글스의 선취점(3점) 기회 제공, 7대 5로 앞선 9회말 2아웃에서의 실책으로 7대 7 무승부 허용, 12회말 2루수 땅볼 아웃 처리해 무승부의 마지막 순간을 장식


15. 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 1만 500명 만원관중, 최양락 시구


(두산 베어스 오재원 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Posted by 파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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